소니사 해킹에 대하여서는 21일자 국방위정책국성명을 통해서 최고존엄 모독에 대하여 미국의 사죄를 요구하면서 "만 가지 악의 근원이며 부정의의 원흉인 미국의 각을 뜨기 위한 반미공조, 반미성전에 떨쳐나선 평화의 수호자들과 같은 정의의 투사들이 예리한 총검을 벼리고 있다"면서 소니사 해킹공격의 몇 백 몇 천배에 달하는 전과를 올리게 될 것이라고 적반하장 허장성세를 늘어 놨다.
헌재의 통진당 해산에 대해서는 '조선법률가협회' 성명과 조평통 보도를 통해서 "치미는 분노를 억제치 못하겠다"고 통진당을 편들면서 "파쑈악정으로 명줄을 부지하려는 자들에게 차례질 것이란 비참한 파멸밖에 없다"는 막말과 함께 이번 사태를 '박근혜의 유신독재부활'이라고 규정하고 "남조선을 유신독재시대로 되돌려놓은 괴뢰패당의 죄악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악을 썼다.
이어서 "파쑈에 쩌들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현 괴뢰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사회의 자주도 민주도 인권도 없으며 통일은 고사하고 '전쟁의 재난'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는 파쑈 폭압통치로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보려는 괴뢰패당을 더욱 거세찬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열풍으로 단호히 쓸어버려야 할 것"이라고 반정부 반체제투쟁을 선동, 지령(指令)하고 나섰다.
그런가하면, 김정은이 21일자 '인민군전선서부지구사령부'보도란 것을 통해서 김포 애기봉 등탑 재설치를 "우리 전연군인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며 직접적인 선전포고"라면서 "(북한)전선군장병들의 면전에서 해괴한 심리전대결극을 벌려놓는다면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괴군이) 이미 풍선작전에 대하여 무자비한 보복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바와 같이 초강경 대응전상태에 진입해 있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도발위협을 가해 왔다.
김정은의 이러한 행태는 국제형사재판정에 설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했다는 사실에 겁을 먹고 당황한 나머지 좌충우돌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며, 김정은 국제테러 하수인 김영철은 대미 사이버전에서 엄청난 전과를 올린 공적을 내세워 자신의 국제테러범죄행위를 김정은에 대한 충성의 발로로 합리화 하는 한편, 통진당 해산을 계기로 남한 내 종북세력에게 반정부 반체제 투쟁에 박차를 가하라고 극렬하게 선동하여 남한 내에 혼란을 조성, 대남도발로 돌파구를 마련해 보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2004년 6.4합의 운운하며 대북 풍선과 전방시각심리전 저지를 위해서는 총격도발도 불사할 것임을 드러내고 있는 바 우리군은 북괴군의 엄포와 위협 따위에 굴함이 없이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북심리전 재개에 나서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우리군이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적의 사소한 도발에도 최소 10배 이상의 즉각 보복과 100배 이상의 응징을 가하여 북괴군이 언감생심 주제넘은 트집이나 무모한 도발을 못 하도록 철저하고도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함은 물론이다.
우리 국민은 물론 정부당국은 통진당해산은 종북반역세력이 재미를 톡톡히 본 광우병이나 댓글소동 당시 상황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국내외 종북반역세력의 '통진당해산반대' 불법투쟁을 초동상태에서 강력하게 진압, 봉쇄함으로서 법치질서와 엄정한 사법정의 실현에 유루(遺漏)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어쨌든 파멸에 직면한 철부지 도살자(屠殺者) 김정은과 아첨배 도부수(刀斧手) 김영철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현 위기를 벗어날 가망은 없음을 알아야한다.
이에 김정은이 잔명(殘命)을 다소라도 연장해 보려면 김영철을 버려야 할 것이며, 역으로 김영철이 총살이라도 면하고 목숨을 부지하려면 김정은 체제를 뒤엎어 버리거나 제3국 망명, 또는 한국으로 투항 귀순하는 길 밖에 다른 선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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