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극에 달한 한나라당 대변인의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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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극에 달한 한나라당 대변인의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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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교육시스템을
“성형수술을 수도 없이 받아 후유증이 심각한 선풍기 시스템”이라고 빗대는 독설을 퍼부었다. 비인간적인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의 논평에 아연실색할 뿐이다.

미래의 주인인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안된다.

교육시스템과 학생들을 볼모로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논평은 절대 안된다.
더군다나 선풍기 아줌마를 빗댄 그런 비인간적인 비유의 독설은 더욱 안 될 일이다.

비인간적인 언어폭력을 더 이상 특유의 독설로 봐 넘길 수 없기에 지적 하는 것이다.

‘선풍기 아줌마’는 우리 사회의 아픈 자화상이다.
방송에 소개된 그 분의 모습에 우리 모두가 인간 본연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있는데 공당의 대변인이 이를 정치공세를 위한 비유의 소재로 쓰며 더 큰 상처를 내다니 너무나 가혹하다.

국민의 안위를 걱정하고 보살펴야 할 정치권의 언어는
인간존중의 세심함이 묻어 있어야 하며 아픈 상처를 보듬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

하루에도 수도 없이 쏟아내는 막말과 독설들은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제 1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와 논평의 품위를 지켜주기 바란다.
네티즌들의 분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나라당 대변인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한다.

2005년 5월 1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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