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판정을 받고 당분간 활동을 쉬기로 한가운데,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현은 엄마의 씀씀이를 웃음의 소재로 사용했다.
당시 MC 윤종신은 게스트들에게 "넷이 밥 먹으면 돈은 누가 내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오빠들인 우리가 내지만 유정이도 성격상 살 것 같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최근 아들에게 직불카드를 만들어줬다며 "동현이는 돈 쓰지도 못한다. 엄마가 다 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윤종신은 김동현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김동현은 "아빠 말이 진실이다. 엄마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 우린 이렇게 가족도 웃음으로 승화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구라가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됐다"며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으며, 이는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이라 보도했다.
김구라 공황장애 아들 김동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아들 김동현, 빚이 많나 보네", "김구라 공황장애 아들 김동현, 조금만 신중하시지", "김구라 공황장애 아들 김동현, 안타까운 상황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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