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로 사물인터넷 생태계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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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로 사물인터넷 생태계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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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OCEAN) 발족식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사물인터넷(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12.16.(화) 17:00,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 표준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OCEAN(Open allianCE for iot stANdard))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된 단말 및 서비스 플랫폼 오픈소스를 공개하였고 이러한 표준기술을 활용한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전자부품연구원 주도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LG CNS, 포스코 ICT, 네이버, 시스코, 엔텔스 등 50여개 회사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발족식을 통해 회원사들에게는 oneM2M* 표준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 오픈소스를 다운로드하여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 상용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 oneM2M : 북미, 유럽, 한중일 표준화 기관이 사물인터넷 분야 공동 국제표준 추진을 목적으로 2012년 7월 설립한 협의체

또한, 사물인터넷 상용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 간 연합체 구성을 통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대·중·소기업 산업 생태계 조기 정착을 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발족식에 앞서,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이 공동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SK텔레콤 및 참여기관이 공동주관 하는 「오픈소스 사물인터넷 개발자 포럼 2014」도 열렸다

포럼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이 통신사업자, 플랫폼 사업자, 디바이스 기업, 서비스 기업은 물론, 소프트웨어 및 디바이스 개발자에게 정부의 지원을 통하여 개발된 oneM2M 국제표준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공개하고 개발자들이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방법과 활용사례를 소개하였다.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의 국내 시장 규모는 17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정보통신(ICT) 산업의 미래를 이끌 사물인터넷 서비스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 사용자와 개발자가 적극적으로 개방, 참여, 공유할 수 있는 전반적인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데,

이번에 공개된 IoT 플랫폼과 표준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OCEAN)가 이러한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제공하였다는데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발족식을 통해 공개된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표준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OCEAN)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및 청년 창업자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개방-참여-공유 오픈소스 정신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 사업자와 통신사업자, 디바이스사업자, 소프트웨어개발자, 서비스제공자 간 공생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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