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내신등급제 반대 추진' ⓒ 뉴스타운^^^ | ||
7일 광화문에서 예정된 ‘고1 내신 반대 촛불 집회’가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때 집회 취소를 고려했던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희망) 등 시민단체들은 예정대로 행사를 강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광화문 집회에 고교 1학년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관할지역 내 고교 292곳에 학교별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집회장소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장학관과 장학사, 각 학교 교장·교감·생활지도교사 등을 배치해 참가학생들이 조기 귀가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경찰은 교육당국의 현장 생활지도가 방해받지 않도록 서울 광화문 일대에 6000여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집회장소 주변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며, ‘촛불시위’가 자칫 차로점거 등 불법시위로 번질 경우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5일과 6일 부산 대구 대전 전주 제주 등 지방 곳곳에서도 고1학생들 사이에서 내신등급제를 반대하는 촛불집회를 알리는 내용의 이동전화 문자메시지가 나돌고 있다. 내신 반대 집회는 지방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대구 북구와 수성구 등 지역 일부 고교 1학년 학생들은 5일 오후부터 “내신 위주 대입제도 반대 촛불시위, 5월7일 19시 대구 동성로”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부산 역시 지난 2일부터 “일요일인 8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내신등급제 반대집회 개최”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확산되고 있으며, 대전지역 고교 1학년생들에게도 “7일 오후 7시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내신등급제 반대집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이동전화 문자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
주말에 드러날 학생들의 잇단 함성이 정부의 교육방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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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시발점이 되어...........
참여정부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구나...........
오호통재라..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