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조기 졸업 무산에 대한 대책으로 조기 대선을 들고 나오며 그리스 증시가 폭락해 27년만에 최대 하락치를 기록했다.
아테네증시 종합주가지수는 12.8% 폭락해 1987년 이후 하루 최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그리스 국채 금리도 0.8%포인트 이상 급등해 8.09%로 올랐다.
현재 그리스 언론들은 연립정부가 대통령 선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고 조기 총선에 따른 정권 교체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당장 다음주로 예정된 대선에서 현 정권이 지지하는 인물이 당선되지 못하면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반대해온 야당이 정권을 차지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
그리스 정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리스 정국, 불안하네", "그리스 정국, 괜찮을까?", "그리스 정국, 대선 실패하면 끔찍"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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