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보선 패배 후 여권 반응이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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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보선 패배 후 여권 반응이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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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이후 여권 반응이 참으로 가관이다.

노무현 대통령 : 불가사의
1년전에 열린우리당 선거운동 하다가 탄핵소추까지 받고
이번 대패 원인도 경제파탄에 대한 국민 심판인데 자신은 전혀 재보선 결과에 상관도 않고 상관도 없다는 듯이 대국민 사과도 안하고 침묵 하고 있는 대통령의 태도가 상식 가진 사람으로는 헤아릴 수 없음

문희상 열린우리당 당의장 : 후회막급
재보선 결과를 참여정부 평가라고 하고, 지도부 거취를 걸고, 가는 곳 마다 천지개벽을 장담하고도 한 석도 승리하지 못하자 관훈토론에서 약속을 지키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드러냄

유시민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 천방지축
대패 하고도 지도부로서 부끄러움도, 주변에 사람도 없다는 듯이
한나라당과 민노당, 민주당을 두고 함부로 농을 일삼음

김한길 국회건설교통위원장 : 천만다행
영천이나 성남 중원의 여당후보 낙선으로 위원장직 유지에 안도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좌불안석‘
여당내 몇 안 되는 양심세력으로서 불안, 근심 역력

열린우리당 충청 의원들 : 혼비백산
수도이전 단 맛 효과가 완전히 끝난 것을 확인하고 정신 못차림

열린우리당 호남 의원들 : 안절부절
호남에서의 연이은 열린우리당 참패를 정치생명 시한부 통보로 간주

열린우리당 서울 의원들 : 망연자실
아성지역이 괴멸 되는 것을 보면서도 속수무책임을 깨닫고 넋을 잃음

열린우리당 급진개혁파들 : 피해망상
경제 전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인 실용 노선 때문에 패배한 것으로 착각

2005. 5.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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