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반은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학계.연구원.철도운영기관 등 철도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민간전문가(한양대 이종세 교수)가 단장으로 활동하고, 각계 철도전문가 총 15명 3개반으로 구성하여 객관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점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을 자랑으로 삼는 일본철도에서 발생한 대형사고인 점을 감안하여,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지난 4월 28일부터 철도운영기관별로 시행한 자체 안전점검에 이어 한 단계 발전 된 범정부차원의 합동점검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점검을 통하여 탈선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곡선부에서의 과속운전 상황과 탈선방지시설 설치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차 안전운행의 핵심종사원인 기관사의 적성검사 및 양성과정도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부터 시행될 차량운전면허제의 기준을 마련하고, 열차과속방지장치 등 안전설비를 확충하는 안전대책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