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건 유출과 악의 축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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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건 유출과 악의 축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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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과 이적행위 중심에는 항상 박지원이 있었다!

▲ ⓒ뉴스타운
박근혜 정권 2년은 제1야당 새민련의 대선불복과 종북 세력에 의한 왜곡과 선동의 연속으로 국민이 바라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흘러갔다. 첫해는 대선 전부터 미리 기획되고 조작된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으로 인한 새민련의 국회 보이콧에 이은 장외투쟁으로 인해 국회 한번 제대로 열어보지 못한 채 1년을 허송세월했고, 두 번 째 해인 2014년은 년 초에 발생한 철도파업 그리고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 사건을 이용한 종북 세력의 반정부 투쟁으로 7개월을 허비한 끝에 세월호 특별법 통과로 겨우 매듭을 지었으나, 이번엔 또 다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사자방 비리를 이슈로 삼았던 야당이 급선회 정부 발목잡기의 호재로 이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실 야당은 연말을 맞아 고단한 입장이었다. 댓글 사건은 김용판 전 서울청장의 무죄 판결에 이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뇌물수수 유죄 대선개입 무죄로 판결로 완패가 됐고, 세월호 정국은 문재인의 망신과 김현의 대리기사 폭행사건 때문에 세월호 특별법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처해 종말을 고했다. 더 이상 국회를 공전시킬 명분도 이슈도 없었다.

사자방 비리 문제를 물고 늘어지자니 그 또한 4대강 사업과 자원개발 비리가 박근혜 정권과는 별 상관이 없는데다 방위사업 비리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자기편이 더 많이 다칠 위험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새누리당이 제시한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북한 인권법에 도살장에 소 끌려가듯 갈수 밖에 없는 처지였는데 때 마침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자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은 듯 나대기 시작한다.

그러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은 그야말로 지푸라기일 뿐, 2년을 허우적거리던 새민련이 기댈만한 통나무는 못 된다. 그 때문인지 대한민국 최고의 모사꾼인 새민련의 박지원 의원이 물 만난 고기마냥 언론을 휩쓸며 선동을 주도하고 있다. 박지원 새민련 비상대책위원은 정윤회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 어제 문건을 보신 분의 말씀에 의거하면 사생활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직 10분의 1도 안 되는 내용이고, 그 문건은 이미 세월호 침몰 사건 전인 지난 3월경에 유출됐던 것으로 청와대는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지만 세월호 사건 때문에 간과하고 있다가 이제야 터져 나왔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의 사생활 문제냐는 질문에 그것은 누군지 모르겠다. 저는 그 이상 묻지 않았다. 그러면 논란이 되고 있는 문건을 직접 본 사람을 만난 것이냐는 물음에 그것은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분명히 들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문건을 보지도 못했다는 박지원이 내용을 소상히 다 아는 것처럼 나대는 이유나 발설한 사람이 누군지 밝힐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누군가의 사생활을 들먹여가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이유는 박 대통령을 정윤회와 엮어서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간으로 만들려는 필사적인 노력이고, 이 문건의 내용을 기정사실로 만들려고 광분하는 이유는 이 사건을 연말 정국의 반찬거리 이슈로 삼으려는 노력 외에 지난날 만만회 사건을 언급했다가 허위사실 유포로 불구속 기소되어 있는 자신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자구책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그리 복잡한 사건도 아니고 연말 정국을 뒤흔들만한 파괴력을 갖추지도 못했다.

사실 이 사건의 본질은 정윤회라는 개인이 청와대 인사에 개입했느냐 안 했느냐에 있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문서 유출 경위와 명예훼손 부분을 조사해서 처벌하고 비서진을 개편하면 그걸로 끝일 뿐 야당이 개입할 문재가 아니다.

결국 이 사건은 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의 말대로 60%의 진실의 찌라시 수준 풍문을 긁어모은 문건을 생쥐 같은 인간이 유출한 사건으로 외국 같으면 가십거리로도 활용 못할 찻잔 속의 태풍일 뿐이다. 역대 어느 왕가나 정권에도 흔히 있기 마련인 측근들의 충성경쟁 내지 권력암투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형사건인 세월호 참사 만큼의 파괴력은 애초부터 없는 사건이고, 일단락 짓고 나면 며칠도 안 가서 까맣게 잊을 한낱 해프닝에 불과하다.

따라서 새민련이 섣불리 이 사건을 연말 정국의 이슈로 삼아 세월호 정국 연속을 노리다가는 큰 코를 다침은 물론 자칫하면 괴멸적 타격을 입게 될 가능성까지 내포되어 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세월호 참사를 이용한 왜곡과 선동 때문에 새민련을 양치기 소년 취급하는 국민 앞에서 청와대에서 문서 유출한 좀도둑 몇 명과 비서관 몇 명의 암투를 빌미로 새민련이 또 다시 재롱을 부려봤자 돌아오는 것은 욕설과 저주 밖에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새민련이 들으면 싫겠지만 지금 국민이 청와대 문건 유출 사태를 바라보며 그리는 장면은 새민련이 이 사건을 빌미로 선동에 나설 생각을 접고 차분히 국정에 임할 것과 앞장서서 나대던 박지원이 허위사실 유포와 부정부패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국회에서 퇴출당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앞서서 왜곡과 선동을 일삼는 종북 언론과 일부 종편이 먼저 철퇴를 맞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나위가 없다.

그래서 국민들은 이번 문건 유출 사태를 보면서도 조응천 전 비서관과 박 경정, 그 두 사람 중 누가 문건을 유출시켰으며 누가 사주 했을까? 혹시 박지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까지 있어 왔던 모든 선동과 왜곡의 중심 축에 박지원이 있었기 때문이고, 누가 뭐래도 박지원과 종북 언론들이야말로 지금까지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이적행위만 저질러 온 악의 축이고 대한민국의 제 1야당을 친노 종북의 소굴로 전락시킨 장본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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