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학창시절 잊지 못할 선생님의 애뜻한 사랑과 가르침의 사연, 스승과 제자 간에 얽힌 아름답고 감동적인 추억의 이야기 등이 담긴 미담·가화부문과 선생님이 제자에게 격려와 용기를 북돋
아 주는 사랑이 담긴 편지, 또는 제자가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께 드리는 고마움이 담긴 편지를 주고 받은 제자나 선생님이 응모하는 편지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전국의 학생·청소년·대학생·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막연히 선생님께 드리는 일반 글짓기식의 편지와는 별도로 평소 스승과 제자간 주고 받은 실제편지를 응모토록 하고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제자와 스승간에 편지쓰기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미담·가화 부문은 200자 원고지 12매 이상(A4 복사용지 3매 정도), 편지 부문은 200자 원고지 4매 이상(A4 복사용지 1매 정도)분량으로 작성하거나 워드프로세스로 편집(신명조체, 한글15 글씨크기)하여 응모할 수 있다.
작성된 원고는 충청남도 새마을부녀회(우 302-845 /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594-3, 새마을회관 7층) 또는 시·군 새마을담당 부서나 시·군 새마을지회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에 대해서는 문인협회 등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공정한 심사로 입상작을 확정할 계획이며 입상작에 대하여는 오는 9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미담·가화 부문과 편지 부문으로 나누고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로 구분하여 실시하게 되는데 부문·부별로 최우수 1편, 우수 2편, 가작 3~5편, 장려 5편 등 총 60편을 선정해 최우수 및 우수 입상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을, 가작 및 장려 입상자에게는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장 상장을 수여하게 되며,
부상으로는 미담·가화부문 및 편지부문 모두 최우수작 20~30만원, 우수작 10~20만원, 가작 5~10만원, 장려 2만원 상당의 상품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道는 공모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책자를 발간, 전국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스승존경 운동의 동참 분위기를 적극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작품을 제출하게 될 경우 원고지 등 표지 맨 앞장에 참여부문, 제목과 함께 일반인은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학생은 학교, 학년, 반, 성명, 연락 전화번호를 반드시 명시하여 시상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수 참여하여 본 공모행사가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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