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깨비가 무식하면 부적도 안 통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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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깨비가 무식하면 부적도 안 통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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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이
충남 연기는 땅값이 많이 올라 여당 표가 많이 나오고
공주, 아산은 적게 올라 여당 표가 적게 나왔다고 했다.

충절의 고장 충청도 도민의 자존심을
땅 값 몇 푼 끌어 올려 소액매수하려 했던
열린우리당의 시커먼 속내를 드러낸 발언으로 경악한다.

노무현 정권이 추진했던 수도이전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라는 명분은
허울 좋은 감언이설이었고
땅 값 올려 표를 얻기 위한 사기극이었음이 입증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와 전쟁을 하겠다고
공언을 하고 열린우리당 기획위원장은
부동산 투기가 뜻대로 안된 것을 한탄하고 있으니
이런 집권세력에게 생명과 재산을 맡겨야 하는 국민은 답답하다.

집권 여당이 4.30 재보선에서 완패를 당하고도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자성하기는커녕
민심을 왜곡하고 충청도민을 모욕하는 것은
정말 용서될 수 없다.

재보선 민심은 국가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라는 준엄한 채찍이었다.
오죽했으면 여당에게 광역의원 한 석 주지 않았겠는가?

‘도깨비가 무식하면 부적도 안 통한다더니...’

2005. 5. 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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