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지난달 22일 서산시는 천수만철새도래지 생태공원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철새도래지인 서산시 부석면 창리 산5-1번지를 생태공원화 사업지로 결정했다.
이 공원화 사업은 오는 2007년까지 총 사업비 8,025백만원(국비 2,107, 도·시비 5,918)을 투자하여 66,000㎡의 면적에 철새학습관을 비롯, 조류관찰시설, 철새 치료사 및 보호사, 생태숲, 잔디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차적으로 생태습지공원과 환경농업체험장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전환경성 검토 및 기본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확정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생태공원이 완공되면 아시아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 지역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철새기행전을 비롯 해미읍성, 간월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이미지 개선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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