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문화가 있는 수요일 행사가 열린다"며 행사 일정 지도를 공개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관람을 할 수 있어 뮤지컬, 문화재 야간개장, 박물관, 콘서트, 악기 연주 등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된다.
이날 영화관들은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영화 관람표를 5000원으로 할인하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S·A석에 한해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현장 구매와 전화예매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당일 오후 3시와 8시 공연에 한해 등급별 문화사랑 석을 적용해 선착순 100명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준다.
이 외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공연이나 영화티켓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정가보다 많은 양의 음료를 제공한다.
한편 문화가 있는 수요일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화가 있는 날, 대박", "문화가 있는 날, 영화 보고 싶다", "문화가 있는 날,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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