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포천에 있는 G대학에서 운행중인 통학버스 ⓒ 고재만^^^ | ||
또한 전세버스업자는 차주들에게 동의도 받지않고 학교에 차를 기부체납 한다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항의하는 차주에게 자가용 영업행위(유상운송법 위반)로 고발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으로 파장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G대학에서 학교 통학버스를 수년간 운행하고 있다는 P씨에 따르면 "인천에 있는 S모 고속관광버스라는 회사 사장 박모씨는 수년간 G대학에 스클버스 17대를 넣토록 학교측과 운행 계약을 한 후 자가용 기사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 했다"고 밝혔다.
그후 박모씨는 수년간 매달 기사들로부터 차량 1대당 20만원씩을 받아왔고 돈을 안내는 기사에게는 차량을 매각하도록 종용 하면서 차량이 매매되면 그간 미납 되어오던 매달 상납비를 한꺼번에 공제하는 등 횡포를 부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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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피해자 L모씨에 따르면 "인천 S모 고속관광 박모씨는 최근 포천에 있는 G대학 문모계장과 통학차량에 대해 계약을 하면서 자가용 차주들에게는 아무런 통보도 없이 자동차를 학교측에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임의 계약을 했다고 밝히면서 청와대와 사법 당국에 고소하겠다"며 그동안 피해자들로 부터 받아낸 진술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본 기자가 S모고속관광 박모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박모씨는 전화가 거의 연결되지 않았다.
30일(토) 어렵게 연결된 전화 통화에서 박모씨라는 분은 "학교측에서 통학버스를 운행 하려면 차량을 당연히 학교 명의로 해야되기 때문에 기부체납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만일 기부체납하는 것이 부당하다면 검찰이나 경찰 어디에든 고소,고발을 하라"고 말했다,
이에 본 기자가 "그럼 무슨 근거로 기사들에게 매월 20만원씩을 받아왔냐"고 묻자 박모씨는 "위탁 관리를 했으니까 용역비로 돈을 받았다"고 말을 하면서 나도 교통관광신문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협박을 하기도 했다.
정당한 관광버스 회사를 운영한다면 왜 학교측에 차량을 기부체납을 해야 하며, 학교측은 유상운송 허가를 받아 통학차량을 학교앞으로 등록을 했다면 용역비 명목으로 자가용 기사들의 봉급이 매달 20만원씩 브로커 손에 넘어가야 했는지 해명이 있어야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태가 이쯤 확대되자 G대학 문모 계장은 "학교측에서도 문제가 잘못된 점을 알고 있으며 오는 6월달 안에 별도의 조치가 있을것이라고 말하면서 학교 고위 관계자에 허락없이 답변할 수없는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만 말했다.
또한 L모씨는 박모씨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롯데 백화점에서 셔틀버스를 구입해서 박모씨가 운영하는 전세버스 회사에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도 관광버스 번호판을 달아주는 조건으로 차량 1대당 5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왔으며 부과세 명목으로 1인당 250만원씩 10여명으로 부터 수천만원의돈을 받은것으로 확인 됐다며 세무신고가 정상적으로 이루워졌는지 의혹을 제기해 사법당국의 철저하고도 투명한 조사가 이루워 져야 될것 같다.
위탁 관리자가 됐던 전세버스 대표가 됐던 자가용 소유자들에 유상운송이라는 법의 약점을 이용해 매달 수백만원씩 상납을 받아오고 각종 명목으로 돈을 받아왔으며 기사들을 협박해 온 박모씨의 행위에 대해 사법 당국과 네티즌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본 기자는 계속해서 취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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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관광버스 동업자들도 이제는 정도를 찾아야 할때인것 같다.
자숙합시다.
이렇게 해서야 우리가 어떻게 양심 떳떳이 사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이제 부터라도 지입차주들을 모집해서 관광버스 사장이 될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선량한 회사마저 큰 사회적 손해를 입을까 봐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렇쟎아도
업계가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인데 이런 일이 노출된다면 모두가 함께 망가질 우려가 큽니다.
법을 지킵시다.
동업자 전세버스 사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