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을 위한 대변자, 저사람일까? ⓒ 경기뉴스타운^^^ | ||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9일, 각 당지도부는 성남중원에 총집결하여 각 당후보의 국회 입성을 위한 마지막 총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마지막 유세에서 열린우리당의 조성준 후보는 "성남의 재개발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바쳐 노력 하겠다며, 나라와 성남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을 국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한나라당의 신상준 후보도 이번 "재선거도 열린우리당 때문에 다시 하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금품 살포'를 일삼는 열린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면 중원구는 아무런 발전도 하지못한다"고 말하고 "시민을 우롱하는 이런 후보를 믿지말고 오로지 성남시민을 위해 분골새신 봉사 할수있는 자신을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김강자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한화갑대표는 오전 은행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중원구 전지역을 돌며 김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한대표는 이날 유세 연설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경찰출신인 김후보를 국회로 보내 성남재개발, 미성년자 성폭력 문제, 등을 해결하여 안심하고 잘 살수있는 성남을 만들자" 고 말하고 "엄동 설한에 피와 땀을 흘리며 뛰어 대통령을 만들어 줬더니 하루 아침에 민주당을 배신한 열린당 후보를 절대로 국회로 보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민주당을 다시 살려내자고 부탁했다.
이어 김후보는 "경찰 공무원시절 잘못된 제도를 고치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공무원 신분으로는 한계를 느껴 국회로 나가 잘못된 법을 고쳐야 겠다고 결심"을 하고 이번 민주당 후보로 선거에 출마 했다며 "자신을 국회로 보내주면 청소년 성폭력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재개발 문제를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다"며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도 마지막 유세에서 중앙당 김혜경대표, 권영길의원 등 핵심 당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형주 후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김혜경 대표는 “이곳 성남에서 한나라당과 초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꺽고 민주주의를 수호했던 성남의 전통을 이어갈 사람은 정형주 후보밖에 없으며 정형주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권영길 의원은 “사표론은 다른 정당만 하는 말 인줄 알았는데 내 입으로 사표론을 얘기하자니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다른 정당에 가는 표는 사표라며 민주노동당 정형주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 한나라당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11명의 축구선수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구었듯이 정형주 후보를 국회로 보내면 민주노동당 11명의 국회의원이 진보정치 4강 신화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정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무소속의 김태식 후보와 양동기 후보도 마지막 총유세를 펼치며 유권자의 한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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