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불멸의 이순신, 절망을 희망으로 노래한 위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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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불멸의 이순신, 절망을 희망으로 노래한 위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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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돌 충무공탄신일을 맞이하여

“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

오늘 우리에게 남은 12척의 배는 무엇입니까?
우리 국가와 국민이 나아가야할 지향과 목표에서 아무리 힘이 들거나 어려워도, 혹은 낡은 기득권 세력의 마지막 몸부림과 외부 침략세력의 발호에도 결코 희망과 기대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12척의 배는 무엇입니까?

우리당은 충무공으로부터 배우고자 합니다.

그 첫째는 국민에 대한 신뢰입니다. 국민들은 과거 위정자가 부른 국가위기마다,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구했습니다.
충무공께서는 백성들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책임감으로 나라를 지켜내었습니다.

둘째는 상식과 원칙이었습니다.
충무공에 대한 온갖 모략과 중상이 난무하였습니다.
당리당략에 사실을 왜곡하였습니다. 그러나, 충무공의 상식과 합리적인 판단은 흔들리지 않았고, 소신은 굽힐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끝내 승리하는 것은 상식과 원칙이었습니다.

셋째는 백의종군 자세입니다. 자기를 과시하거나, 드러내 보이기 위한 화려함보다 백의종군도 마다하지 않는‘버릴 줄 아는 비범함’입니다.
부족하고 평범한듯 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요구에 대한 부단한 성찰과 실력연마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앙받게 된 것도 백의종군 자세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충무공탄신일을 맞이하여 4·30 재보선을 앞두고 격전을 치루고 있는 각 정당의 후보님들과 선거관계자님들께서 충무공이 460년이 지난 지금에도‘불멸의 이순신’으로 부활한 교훈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05. 4. 28.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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