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을 대상으로 도가 준비 중인 대형 이벤트는 2005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2006 벤처농업박람회,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세 가지.
이 중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은 다음달로 임박했고, 벤처농업박람회는 내년 4월28일∼5월7일 예산에서,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22일∼10월15일 금산에서 열린다.
지난 2001 전국체전 개최 및 종합우승 달성, 2002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성공의 신화를 바탕으로 전담 준비팀을 구성하고 수시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유일한 전국규모 행사
[생활체육 축전]
지난 19일 도청에서 심대평(沈大平) 지사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려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대회 개막은 오는 5월 14일. 전국체전(01년), 전국소년체전(02년), 전국장애인체전(03년)에 이어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모두 유치했다는 의미가 있다.
심 지사는 “올해 도가 주최하는 유일의 전국 행사로서 충남이 체육 강도(强道)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임을 입증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대회는 다음달 14∼16일 사흘간 천안(주경기장)과 공주·아산·연기, 충북 청원에서 열린다.
농업기술원 21만평 활용
[벤처농업박람회]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충남농업테크노파크 21만평 뜰에서 내년 4월28일∼5월7일까지 열흘간 열려 충남이 벤처농업의 메카임을 선언한다.
주제는 ‘한국 농업! 새로운 도전과 희망’. 지난달 9일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열어 주전시관과 부전시관, 꽃전시장 등 박람회장 조성계획의 골격을 마련했다.
15개 나라 66만명 유치
[금산인삼엑스포]
지난 21일 금산 인삼종합전시관에서 沈 지사와 조직위 간부,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를 가졌다. 심 지사는 “지난 1월 주행사장 편입토지의 무상 사용을 승낙한 주민들을 치하한다”며 “정확한 목표설정과 치밀한 운영계획, 구체적 테마와 창의적 프로그램, 효율적 홍보, 주민 협조가 행사의 성공 요소”라고 밝혔다.
내년 9월22일∼10월15일까지 24일간 금산 인삼유통센터 일원 12만9천평 부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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