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김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최종합계 15언더파 동타를 이룬 중국 펑산산과 연장전에 돌입한 끝에 두 번째 대결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를 범한 펑산산을 꺾었다.
크리스티나 김은 나흘 내내 단독 선두를 달리며 지난 2005년 미첼컴퍼니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이후 9년 만에 통산 3번째 LPGA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는 최종합계 11언더파 단독 3위에 올라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2년 연속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LPGA 크리스티나 김을 접한 누리꾼들은 "LPGA 크리스티나 김, 정말 축하해요", "LPGA 크리스티나 김, 멋지네요", "LPGA 크리스티나 김, 앞으로의 활약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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