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제42회 법의 날 행사’에서 범죄없는 마을 85곳(범죄없는 마을 68, 준범죄 없는 마을 17)과 유공자 6명에 대하여 시상하고 범죄없는 마을에 주민숙원사업비 총12억 5,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범죄 없는 마을은 ▷6년연속 선정된 금산군 진산면 오항 2리 ▷4년연속은 청양군 남양면 온암1리 ▷3년연속은 예산군 대흥면 송지대야리 등 5개마을 ▷2년연속은 서천군 마산면 송림리 등 9개마을 ▷1년간 범죄 없는 마을 부여군 남면 송학1리 등 52개 마을로 總 68개 마을이다.

또한 ▲준범죄 없는 마을은 서산시 성연면 일람3리 등 17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숙원사업비를 지원하는데 ▲6년연속 범죄 없는 마을은 3천만원 ▲4년연속 마을은 2천 500만원 ▲2년연속 마을은 2천만원 ▲1년간 마을은 1천400만원 ▲준범죄 없는 마을은 1천만원씩 모두 85개마을에 12억5,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6년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금산군 진산면 오항2리는 올해까지 총1억3,900만원, 4년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청양군 남양면 온암1리는 총8,4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되어 마을진입로 포장, 하수도 정비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범죄 없는 마을이 지난해 60개 마을보다 41.6% 증가한 85개 마을이 선정 되어, 도정목표인『4천만이 살고 싶은 충남건설』을 추진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 범죄 없는 마을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