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은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법안을 주도했다. 또한 공화당은 찬성 252표, 반대 161표를 던졌으며 민주당도 31명의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원에서는 오는 18일 전체회의에서 키스톤XL 법안 표결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향후 온실 가스 감축 정책 등을 고려하면서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있어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정치가 복잡하네"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환경이냐 개발이냐"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오바마 임기 내내 고생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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