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자 후보의 지원 유세에 참석한 민주당 한대표와 의원들 ⓒ 경기뉴스타운^^^ | ||
국회의원 재선거가 8일째 접어든 24일 민주당은 성남중원의 김강자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당지도부가 총집결 열띤 지원유세를 벌였다.
휴일인 이날 한 대표 등 지도부는 오전 7시부터 남한산성을 시작으로 각지역을 돌며 지원유세를 펼쳤으며 오후 3시경에는 모란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가졌다.
한 대표는 유세 연설에서 “민주당은 50년의 전통과 업적을 지낸 정통 야당”이라며, 국민의 정부때는 IMF위기극복, 남북정상회담을 통해남북 평화정착을 이루엇으며, 사회복지제도실현 등의 업적을 가진 정당이라고 말하고 “다시 한번 국가와 민족에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열린당 후보는 권력을 찾아다니는 철새이자 배신자 이라며 이런 후보에게는 단 한표도 줘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한나라당은 야당 노릇도 제대로 못하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한화갑대표를 위시하여 이낙연 원내대표, 김효석 정책위장, 손봉숙, 이승희의원 등 지도부가 김강자후보 지원유세 활동에 나섰다.
^^^▲ 민노당 권영길 의원이 참석한 유권자들에게 손을들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 ||
민주노동당 찍으면 한나라당 당선된다는 열린당 문 의장 발언 정면 비판
한편 정형주 후보의 지원에 나선 민주노동당도 김혜경 대표를 비롯해 당 최고위원단 및 의원들을 동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경 남한산성에서 지원 유세를 가진 김혜경 대표는 “이번 재선거는 서민들을 우롱한 17대 국회의 중간평가의 자리”라며 “거대여당과 야당에 한 석 주어도 성남재개발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성남재개발과 시립병원 건립은 서민과 동고동락한 정형주후보가 적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모란장 지원 유세에 나선 권영길 의원은 “열린당 문희상 의장이 민주노동당을 찍으면 한나라당이 당선된다고 유어비어를 퍼뜨리고 있다”고 말하고 “월드컵때 11인의 전사들이 4강 신화를 이루어 냈듯이 정후보를 당선시켜 11명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정치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하자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민노당 유세에는 젊은층의 시민들이 대거 참석 정형주를 지지해 다른당의 참석자들과는 대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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