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대표이사 오세원)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포메탈은 3분기 매출액 129.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액은 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95.5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1.3%, 177.7% 상승한 수치다.
포메탈 관계자는 “유럽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당사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나,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화, 농기계 분야 등’의 선전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매출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처를 개척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메탈의 올 3분기 전체 매출액 중 수출에 의한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18.4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29.5%의 신장률을 보였다.
한편, 포메탈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4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 받아, 정부의 지원 하에 항공기 이착륙장치 부품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다른 산업에 비해 기술 수준이 낮았던 항공기 부품 단조 기술을 국내에서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항공기 부품 산업 분야에서 기존의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포메탈의 신규 사업 진출로도 이어져 향후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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