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2,3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의 자투리 시간 활용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출근 시간에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라디오 청취’라고 응답이 25.3%로 가장 많았으며, ‘음악 감상’(20.5%), ‘신문, 잡지 읽기’(17.1%), ‘모자란 잠 보충’ (16.7%), ‘업무 구상’(7.8%), ‘독서’(4.5%), ‘외국어 공부’(1.8%)가 뒤를 이었다.
퇴근 시간 역시 ‘라디오 청취’를 한다는 응답이 23.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음악 감상’(19.9%), ‘모자란 잠 보충’ (18.7%), ‘신문, 잡지 읽기’(15.9%), ‘업무 구상’(6.1%), ‘독서’ (5.9%), ‘외국어 공부’(2.7%) 순이다.
한편, 식사 후 남는 점심시간엔 동료들과의 대화보다 홀로 웹서핑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33.8%가 점심시간에 ‘웹서핑’을 즐긴다고 응답했으며, 26.4%가 ‘동료와 대화’를 한다고 답했다. 나머지는 ‘모자란 잠 보충’ 9.6%, ‘컴퓨터 게임’ 7.4%, ‘신문, 잡지 읽기’ 6.5%, ‘업무 구상’ 5.1%, ‘운동’ 4.1% 등이었다.
이밖에 자투리 시간 활용과 관련해 ‘마음 내킬 때만 가끔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55.4%로 가장 많았으며, ‘그냥 흘려 보낸다’ 23.4%를 차지했다. 반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무엇이라도 한다’ 20.2%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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