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께 제주시 월평동 정신요양원에서 강모씨(무직.39세.서귀포시 동흥동 )가 숨져있는 것을 요양원에서 요양중인 진모씨(무직.47세)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진모씨에 따르면 강씨는 정신요양원 B 병동 3층 옥상에서서 있는 것을 보고 난 후 조금 있다'퉁'하는 소리에 보니 강씨가 옥상에서 떨어져 신음중 이었다" 며 " 119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제주한마음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던중 오후 6시께 사망했다.
숨질 당시 강씨의 신장은 170cm의 가량,머리는 스포츠머리에 회색 츄리닝을 입고 있었고 안에는 회색 내복착용과 오른쪽 슬리퍼,검정색 양말 우축 이마부위직경 약 5cm의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주변인 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강씨가 정신분열증 증증환자로 현재 제주요양원 격리시설에 수용하던 중 옥상에서 부주의로 추락하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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