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의 1차 수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이 출연 중인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했다.
JTBC 관계자는 31일 "스카이병원장은 최근 '닥터의 승부' 녹화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라며 "병원장의 향후 출연 여부를 제작진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강세훈원장의 출연 여부에 대해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카이병원 강세훈원장은 지난 17일 신해철의 장 협착증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다.
강세훈원장의 수술 이후 신해철은 연이은 통증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지난 22일 심폐소생술과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27일 사망하고 말았다.
한편 신해철의 동료 가수 신대철은 자신의 SNS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라며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이라며 강세훈원장의 의료 과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강세훈원장 '닥터의 승부' 불참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세훈원장 닥터의 승부 불참,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텐데" "강세훈원장 닥터의 승부 불참, 어떻게 될는지" "강세훈원장 닥터의 승부 불참, 유명한 사람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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