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께 전북 김제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인근에서 김모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 교체작업을 위해 갓길에 세워져 있던 4.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탑승자 4명,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망한 이들은 이날 군입대를 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함께 렌터카를 타고 입대가 예정된 부대로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날 김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는 1차선 주행 중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찰나 차량이 중심을 잃으며 갓길에 서 있던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세상에 이런 일이",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어떻게 5명 모두가 사망할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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