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자전거 공동구매 공급계획을 수립해 도·시군청 공무원들로부터 자전거 구입 희망자를 파악, 생산업체에서 직접 택배로 전달했는데, 지난 2000년부터 올해(346대)까지 총 976대를 공급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자전거 도로(82㎞) 건설, 자전거 보관대설치, 보도 턱 낮추기 사업을 위해 총 87억 4,7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오는 2006년에는 자전거 도로 82.5㎞ 건설 등에 82억5,100만원을, 2007년은 151.2㎞ 건설 등에 115억4,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전기 타기는 교통소통완화, 환경오염예방, 주민건강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도·시군에서도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전용도로·편의시설·보관대 설치, 보도 턱 낮추기 사업, 자전거 대행진 캠페인 등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자전기 타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