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영돈 PD "통돼지 바베큐는 진짜 못 먹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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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 PD "통돼지 바베큐는 진짜 못 먹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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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 통돼지 바베큐

▲ 해피투게더 이영돈 통돼지 바베큐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뉴스타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미식가 특집으로 이영돈 PD와 서장훈, 레이먼 킴,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스튜디오에서 여러가지 먹어보는데 이것만큼은 못먹겠다 했던 것이 있느냐"고 묻자 이영돈 PD는 "당장 떠오르는 게 통돼지 바베큐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돼지 바베큐는 어린돼지를 쓰는데 이런 어린 돼지들은 암에 걸렸다던지 다른 자라지 않는 병에 걸린 돼지들이다. 상당수가 이런 돼지들을 잡는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영돈 PD는 "취재 나갔을 당시 업체에서 와서 하는데 촬영을 해야하니 사람들에게 먹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했다. 방송이 나간 후 항의전화를 엄청 받았다. 녹화당일 먹어봐야 하는데 도저히 못먹겠더라. 그래서 입까지 넣었다가 젓가락을 내려놓고 시청자들에게 못먹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 이영돈 통돼지 바베큐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이영돈 통돼지 바베큐, 으... 대박", "해피투게더 이영돈 통돼지 바베큐,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 "해피투게더 이영돈 통돼지 바베큐,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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