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열풍 ① 너도나도 대박꿈 ⓒ MBC | ||
MBC 방송국이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는 복권 열풍에 관한 뉴스가 도리어 복권 홍보를 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월 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로또 복권 열풍에 대한 뉴스가 나오자 MBC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조 모씨는 "이렇게 계속 뉴스에서 복권에 대해 애기하면 사고싶지 않는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며 "어떤 사람들은 뉴스보고 나서 100만원치 복권산사람들도 있다"며 (MBC 측이) 무슨 복권회사에서 뇌물을 먹은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같은 게시판에는 엄모씨가 "로또복권이 처음 나왔을때는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열광하지 않았다"며 "지금의 이 광적인 복권구입 현상은 엄청난 액수의 당첨금과 함께 모방송 뉴스의 로또복권 홍보가 일조를 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고 해 은근히 MBC를 꼬집었다.
엄 모씨는 또 "중파방송. 그것도 시청률이 가장 높은 9시 뉴스에서 연일 로또복권얘기를 하며 홍보를 해줬다. 물론 긍정적으로..."고 지적하면서 "얼마전에는 1등당첨자를 뉴스로삼아 홍보를 했다", "그러나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며칠전부터는 로또복권이 '사행심을 조장한다', '관련법률이 없다'등 등 하면서 불법이네 어쩌네 한다."며 "제발 언론기관답게 일관성을 유지하시기를... 아니면 입을 다물고 있던지요"라고 말했다.
대박을 꿈을 지적하면서도, 기사로 대박을 터뜨리려는 방송국의 풍조가 잘 드러난 단면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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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하는 짓 보면
다른 방송사도 안 한 보도도 엠비씨만 안 한거구
다른 방송사도 한 보도도 엠비씨만 한거구 웃기네
수개표 관련도 엠비씨만 방송 안 했다고 우기던데
kinds가서 뒤져보면 다 나온다.
방송 안 볼 것 같다고 구라 좀 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