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은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7도까지 떨어졌다.

대관령 등 산간지역은 영하권을 보였고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오늘은 24절기 중 '상강'에 해당하는 날이다.

상강은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이를 때를 말하며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서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얼기도 하는 절기다.

오늘 상강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늘 상강 , 아침에 햇빛도 겨울 햇빛이야", "오늘 상강, 너무 추워", "오늘 상강 , 벌써 봄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