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발언 "해 두고 도망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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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발언 "해 두고 도망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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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발언

▲ 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발언 (사진: KBS2 '여유만만') ⓒ뉴스타운

가수 이주노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아내 박미리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주노는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그 가운데 아내 박미리 씨의 언급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이를 낳고 산후 우울증이 없었느냐"라는 질문에 "일찍 아기를 낳고 우울증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서 애를 두고 도망가고 싶었다. 심리적으로나 몸으로나 힘이 들어 지방으로 숨어버리고 싶었는데 애가 불쌍해서 그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엄마가 마음이 풀린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엄마한테도 이야기 못했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발언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발언, 대박이다", "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발언, 잘 버텨서 다행이다", "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발언,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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