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대화-공감의 확산’을 주제로 원로작가와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조화롭게 전시해 형식과 조형성에 가치를 두고 있는 작품과 글로벌사회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모티브를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화-공감의 확산’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순수자연의 상태에서 문명사회로의 전환을 맞이하며 무분별한 개발로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게된 현대자연의 모습을 표현하기도 하고, 반대로 이방인들에게 등불의 역할이 되어주는 문명사회와의 만남을 그려냈다.
또한 기획1실의 특별공간에서는 5개국 7명의 작가가 작품을 전시, 문자와 기호,지표를 사용해 단순화와 생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소통과 통일성을 강조하는 다채로운 묘법으로 작품의 품격을 높였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이후 매년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시리즈를 개최해 왔다.
제1회는 서양화가 이동표 선생과 서예가이자 전각가인 구당 여원구 선생을 초대했고, 제2회 전시에는 정관모(조각가), 민병각(서양화가), 김성식(서양화가)선생 등을 초대해 양평 예술가들의 위상을 널리 선보였다.(문의☎:031-775-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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