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병원 원우회는 10여년째 직원들의 물품을 십시일반 모아 바자회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부해왔다.
올해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행복돌봄과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대상자 중 생활비, 의료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2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씩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민OO(53세/서종면)씨는 “지병이 있어 병원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데 생계가 어려워 병원 진료를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후원금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며 병원 관계자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돌봄과장 이재화는 “저소득 취약계층은 건강문제와 복지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행복돌봄과 직원들은 세심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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