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가 공동주택의 자율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QR코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제작은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피난시설에 대한 입주민 인식 및 훈련 부족과 경량칸막이 공간의 부적절한 활용으로 관내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보다 쉽게 홍보하고자 제작했다.
QR코드 안내문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사례 전파 ▲피난시설 활용방법 ▲소소심 홍보 ▲각종 시책 홍보 등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상용화로 공동주택 입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QR코드 6,000매를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 42개 단지 대상으로 관계인에게 전달 및 지도하고 현관문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QR코드 스티커와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도 제작해 게시판을 통해 화재 등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독거노인을 알려주면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간종순 예방민원팀장은“공동주택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성상 한 건물에 많은 주민들이 동시에 생활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다”며“공동주택 관계자들도 QR코드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입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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