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준 2.25%에서 2.0%로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 8월 이후 두 달만의 일로, 현재 사상 최저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 총재는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내수 회복이 미흡하고 경제 주체들의 투자와 소비 심리가 부진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금융업게 측 관계자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공조하는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봤다.
한편 한국은행이 정부와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경기부양 압박에 무너진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준금리 인하, 최저 수준이라니 충격" "기준금리 인하, 갑자기 이럴 일이야?" "기준금리 인하, 점점 더 경제가 안 좋아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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