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인원은 총 8학급 240명(광역단위) 규모로, 원서는 오는27일(월)부터 31일(금) 오후 5시까지 반드시 인터넷으로 접수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는 31일(금)까지 학교 사무실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15년 인천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나 졸업자 또는 타.시도 특성화중학교 및 자율학교로 지정 받은 졸업예정자, 초.중등교육법시행령 97조 1항에 의거 중학교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된 자로, 10월 27일 원서 접수일 현재 인천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하는 거주자이어야 한다.

전형은 글로벌 미래인재전형(40%-96명), 임·직원자녀전형(40%-96명), 사회통합전형(20%-48명)으로 나뉘며, 전형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학생선발은1단계 교과성적(60%), 2단계 서류 및 면접 (40%)를 종합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 문의전화 032-850-1984~5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를 운영할 포스코 교육재단은 포항과 광양에서 12개의 유․초․중․고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포스코고등학교에 특성화된 교육 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을 위해 직장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제도와 석학교수와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롤모델 찾을 수 있도록 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인성함양을 위해 국제구호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활동, 응급처치 전문자격증 획득, 1인1기(수영, 유도, 승마 등) 1인1예(악기) 교육을 실시하며, 창의성 신장을 위해 학생중심 토론수업, 원서 독서, 개인과제(IR), 주제연구(R&E) 등의 논문작성을 지원한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안종진 교장은 “문·이과 통합교육, 창의력과 인성의 조화, 송도글로벌캠퍼스와 연계한 독자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깨우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선발기준이 자기주도학습전형 요소가 강한 만큼, 학생 본인의 꿈과 도전의식,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포스코고등학교는 인천지역 교육환경 제고를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제자유구역
청,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등의 지원으로 포스코교육재단이 설립하고, 포스코건설 등이 운영비를 지원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다.

영종도 하늘고에 이어 인천의 두 번째 자사고로, 부지 면적 25,000m², 연면적 16,200m²의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일반고등학교보다 1.5배 큰 규모다.

학업 효율성을 위해 1인 1좌석 도서관이 마련되며, 교과교실제의 특성에 따라 설계된 교과동, 면학실
동, 체육관, 식당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