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자존심을 위해 목숨 바칠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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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자존심을 위해 목숨 바칠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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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과 전진을 위해 출마를 결심-정진석 후보 인터뷰

^^^▲ 충남 공주연기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정진석 후보
ⓒ 뉴스타운^^^

"계백의 후손답게 충청의 자존심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4월 30일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고 공주연기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정진석(44, 16대 의원)후보는 말했다.

정 후보는 나라를 위해 처자식의 갑옷을 꿰매 입고 전쟁터로 나간 백제의 계백장군을 가슴에 품고 그의 뜻을 잇는 결사대장이 돼 돌아왔다고 했다.

그만큼 4월 30일 재보선에 임하는 정 후보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길은 항상 새롭게 열린다'는 심대평 충남지사의 말을 재음미하면서 의연하게 전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한발 두발 내디디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재보선에 임하는 다짐에서 지역의 유권자들에게 심지사가 처음부터 주창해 왔던 ‘행정수도 건설 원안대로의 추진’을 위해 또 공주연기 지역민들이 깨끗한 정치인과 함께한다는 자부심 속에 희망을 가득 채우기 위해 더 나아가 충청인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현실화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또 정 후보는 "여당이 추진하는 행정복합도시는 중간 결론이다. 최종결론인 행정수도 건설 원안대로의 추진을 위해 우리의 뜻과 의지를 모아가야 한다. (정 후보가)알기로는 심지사의 뜻과 저의 뜻이 일치한다고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신당추진에 동참했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후보는 전투경찰 만기제대 후인 다음해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일보 기자,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미 아메리칸대 객원교수를 거쳐 16대 때 충남공주연기지역에서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정 후보는 덧붙여 “16대 때의 의정 경험과 광범위한 인맥은 중차대한 자산이다. 초선(의원)은 목소리만 높힐 뿐이지 실질적으로 국회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재선(의원)그룹이다. 이번에 당선되면 (정 후보)자신은 재선국회의원이 되어 행정도시 건설이라는 지역현안을 놓고 당장 정치적 역량을 발휘 초선국회의원이 배우는 시간에 저는 일 해낼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인터뷰 내내 미소로 답해준 정진석 후보
ⓒ 뉴스타운^^^
다음은 정진석 후보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정 후보께서는 16대 때 자민련 당적을 가지고 국회의원에 당선이 됐고 17대 총선 출마 시에도 자민련 당적으로 출마했으나 최근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창당발언과 자민련 탈당 시 심지사와 동반 탈당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행정수도 추진에 정치적인 한계가 있었음을 지역민들이 느끼셨을 것입니다. 우리의 이익을 우리의 힘으로 지켜내기 위해서 우리가 기대고 의지 할 수 있는 정치언덕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이 신당 창당의 배경으로 심 지사께서 저에게 동참을 권유하였고 저는 심지사와 정치행보를 함께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신당 창당은 언제 쯤 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여러 가지 절차와 법적인 문제 등이 있지만 아마도 금년 겨울이 오기 전에 신당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지역에서는 정 후보와 우리당 후보의 막상막하 대결로 보고 있습니다만 우리당 후보와의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16대 때의 의정 경험과 광범위한 인맥은 중차대한 자산입니다. 또 국회는 재선그룹이 움직입니다. 초선은 목소리만 높힐 뿐이지 실질적으로 국회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재선그룹입니다. 이번에 당선되면 저는 재선국회의원이 되어 행정도시 건설이라는 지역현안을 놓고 당장 정치적 역량을 발휘 초선국회의원이 배우는 시간에 저는 일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공주연기 지역에 행정복합도시가 들어서는 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여당이 추진하는 행정복합도시에 대한 견해를 부탁합니다.

“여당이 추진하는 행정복합도시는 중간 결론입니다. 최종결론인 행정수도 건설 원안대로의 추진을 위해 우리의 뜻과 의지를 모아가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심지사의 뜻과 저의 뜻이 일치한다고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신당추진에 동참한 것입니다.”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하시지요?

“중요한 시점에 누가 적임자인가를 선택하는 가는 무엇보다 중차대한 일입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의 현안인 신행정수도를 어떻게 향도해 갈 것인가 또 저는 이번에 당선이 되면 초선이 아닌 재선그룹으로 정치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충분히 검토하시어 지역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구하고자 합니다. 계백장군이 황산벌 전투에 나서며 갑옷을 입고 결사항전의 정신으로 임했던 그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새로운 출발과 전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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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2005-04-11 12:14:16
이것도 인터뷰라고 ㅉㅉ

짱구 2005-04-11 14:16:59
ㅋㅋ 이런걸 인터뷰 기사라고..ㅉㅉㅉ
왜? 이병령 후보 인터뷰때처럼 용비어천가 가락으로 도배를 하시지,그리 간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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