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 ||
미래 영상문화산업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충남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충남 서천군 한산면 소재)가 특성화학교로 선정돼 금년도에 2억을 지원 받아 학교 인지도를 높혀가고 있다.
지난해에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콘텐츠진흥원 특성화학교 장비지원사업공모에 참가해 전국 2대 전문고등학교로 선정됨으로써 1억 1천만원을 지원 받은 데 이어 금년에도 사업계획을 재평가 받은 결과 우수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돼 추가로 2억원을 또다시 지원 받게 됐다.
지난해 10월 'CATHS(Chungnam Animation Technical High School)'라는 학교 기업을 설립해 생전공동아리로 구성된 'SACHAE(만화동아리)', 'TAF(애니메이션동아리)', 'KAKE(캐릭터동아리)', '연합(공모전 전문동아리)'등 4개의 산하회사에서 애니메이션 CF와 한솔제지(주)의 100쪽 짜리 '안전교육만화'를 제작, 납품하기도 했다.
이과정에서 장비 미비로 마지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년도 지원금으로 애니메이션 작품제작의 마지막 단계인 영상·음성 종합편집을 위한 장비를 구비해 수준 높은 작품 제작이 가능해졌다.
금년부터는 일반 전공 분야는 학교 선생님들이 담당하고, 문화관광부 강사풀제 사업에 응모해 배정 받은 4명의 전문가를 통해 주당 16시간을 교육받으며, 애니메이션회사 감독이 일주일에 2일간 상주하면서 전문동화기술을 교육하도록 하고 지역내 군청, 문화원과 문화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승훈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애니메이션 특성화학교로 영상문화산업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