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주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9개 분야 40개의 주요 시책 추진실적에 대한 시ㆍ군 평가에서 공주시는 지역개발과 중점개발분야에서 '탁월'을, 사회복지, 보건위생, 문화관광,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받게 됐다는 것.
특히, 공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2009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그 결과 6년간 재정 인센티브 11억 8500만 원을 받아 시 재정에도 큰 보탬이 됐다.
이 같은 결실은 공주 발전과 시민 행복에 주안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가 자평하고 있다.
분야별 평가 결과를 보면 '탁월' 등급을 받은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의 독창성과 활용성, 전력소비 절감에 대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점과제 분야는 재정공시 수단의 다양성과 의견수렴 기능, 민관 협치 추진에 있어 시민 공감 주제선정과 우수한 시민 참여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탁월' 등급을 받았다.
우수등급을 받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수급자관리 행복e음 적극 활용과 사후관리, 자활특례 상향이동관리 실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체계적 구축과 운영 실적,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공공문화기반시설 활성화 기여 실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황교수 기획담당관은 "이번 결과는 공주시 전 직원이 우수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국ㆍ도정 주요시책을 열심히 추진해 얻은 결과"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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