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펜트하우스 경매行…과거 방송 보니 '7500만 원 빚 독촉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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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펜트하우스 경매行…과거 방송 보니 '7500만 원 빚 독촉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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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빚 독촉장

▲ '이혁재 빚 독촉장' (사진: JTBC '화끈한 가족') ⓒ뉴스타운

개그맨 이혁재의 인천 송도 펜트하우스가 대법원 경매에 넘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혁재는 지난 6월 25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 출연해 빚 독촉에 시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혁재의 어머니는 이혁재의 이름으로 온 7500만 원의 빚 독촉장을 보며 "우리 집에 오는 우편물은 빚 독촉장뿐이다. 열받는 사람은 나다. 갚아주진 못하지만 자식이 이렇게 빚을 못 갚고 있으니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혁재는 "왜 다 뜯어보냐. 별것 아니다. 다 제 것 아니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혁재의 어머니는 "오죽 답답하면 뜯어보겠느냐"라고 받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혁재는 "나 혼자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데 굳이 어머니, 아버지가 뜯어봐서 상황을 아는 게 싫다. 부모님이 안 해도 될 고민을 하는 게 괜히 죄송하고 미안하고 답답하고 화가 난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대법원 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14일 인천지방법원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5일 처음으로 경매에 나왔으나 유찰되고, 2차 경매는 최저가 10억 213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 빚 독촉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혁재 빚 독촉장, 부모님은 얼마나 속이 상하실까" "이혁재 빚 독촉장, 어쩌다가 저렇게 빚이 많아진 거야?" "이혁재 빚 독촉장, 방송인들은 방송만 해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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