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우산 혁명 점점 확산, 국경절 맞아 '최대 고비'…제2의 '천안문 사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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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 혁명 점점 확산, 국경절 맞아 '최대 고비'…제2의 '천안문 사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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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 혁명 점점 확산 최대 고비

▲ '홍콩 우산 혁명 점점 확산 최대 고비' (사진: MBC) ⓒ뉴스타운
'우산 혁명'이라 불리는 홍콩 민주화 시위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홍콩 우산 혁명은 전구 인민 대표 대회(전인대)에서 결정한 '오는 2017년부터 홍콩 행정장관의 후보가 되려면 친중국계 인사 12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과반 지지를 얻어야 한다'라는 새로운 선거 제도에 반발하면서 지난 28일 시작됐다.

이번 시위는 지난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시위로, 초중고교의 임시 휴교령이 내려지고 도심의 대형 은행 30여 곳이 문을 닫는 등 점점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 국경절 연휴 첫날인 오늘(1일)은 10만 명이 넘게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위의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지도부는 홍콩 당국에 엄격한 법 집행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홍콩 경찰은 제2의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콩 우산 혁명 확산을 최대한 막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천안문 사태는 지난 1989년 6월 중국 정부가 민주화를 요구하며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서 시위를 벌이던 학생과 노동자, 시민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계엄군을 동원하면서 수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

홍콩 우산 혁명 점점 확산 최대 고비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콩 우산 혁명 점점 확산 최대 고비, 천안문 사태가 되지 않기를" "홍콩 우산 혁명 점점 확산 최대 고비, 홍콩 시민들 힘내세요" "홍콩 우산 혁명 점점 확산 최대 고비, 중국 진심으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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