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시행된 국가공인 전산회계, 전산세무회계 시험에 대한 한국세무사회의 무성의한 시험 운영과 관리, 답안 발표에 대한 수험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어 시험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9월27일 시험후 한국세무사회에서 발표한 전산세무회계1급 답안의 경우 과연 세무사회가 자격사들의 모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답안이 발표가 되어 전산세무1급 응시 수험생들의 불만이 세무사회 자유게시판에 폭주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전산세무1급 대손세액공제 신청서 답안이 대손발생액을 회수시대손변제가 아닌 대손발생에 값으로 입력하는 것인데 세무사회 답안은 대손변제에 입력을 한 것으로 발표가 되어 잘못된 답안으로 이의신청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부 수험생들은 세무사회가 지정한 시험장 사정이 열악하여 심한 사람은 컴퓨터 운영으로 이루어지는 실기시험에서 20여분 동안 작동이 안되서 컴퓨터를 무려 6번이나 옮겼다고 세무사회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시정을 요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한국세무사회 홍보팀에 기자가 전산세무회계 시험 전반적인 관리 소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요청을 하였으나, 관련 부서와 논의중에 있다는 공식적인 입장만을 밝히고, 시험에서 손해본 수험생들에 대한 구제책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놓치 못하고 있어서 전산세무회계 시험 관련 허가를 내준 고용노동부의 무책임한 사후관리에 대한 민원도 야기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