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창의융합포럼, 29일 스마트홈 시대 대비한 융합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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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창의융합포럼, 29일 스마트홈 시대 대비한 융합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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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가정내 안전 사고 분석․방지 위한 새로운 통합 솔루션 발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가 9월 29일(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집 안에서의 안전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일시 : ’14. 9. 29(월), 14:00∼17:05 / 장소 : GS타워 25층 강당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 ‘소비자 위해 감지 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를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65,405건 중 37,231건(약 57%)이 가정 내에서 발생
* 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된 정보를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가정 내에서 각종 제품, 시설, 서비스를 이용하다 발생하는 위해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

반면 가정 내 안전 문제는 규정이나 관리체계가 없고 책임 또한 구성원 개인에게 달려 있는 경우가 많아 공공장소나 사무실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

이에 따라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센터장 이혜진)에서는 가장 편리한 공간이 되어야 할 가정 내에서의 안전사고 증가 요인을 찾고, 융합적 관점에서 이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산업창의융합포럼은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민간 주도형 신산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출범한 민․관 합동 토론의 장으로,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는 산업창의융합포럼의 사무국을 맡고 있음

 ‘생활안전과 기술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주거환경 디자인 및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가정 내의 통합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를 한 미래와세계 김광순 원장은 “시스템 개발 및 활용은 가정 내 안전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방지 및 대응책으로 생활안전의 향상과 관련 분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새로운 생활안전 시스템 ’안전 타운 3.0‘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

건축과학기술연구소 박소임 전임연구원은 국내외 고령자 주거환경 사례와 모든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소개하며 이를 주거환경에 적용하는 것이 향후 한국의 주거공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데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

김현선디자인연구소 김현선 대표는 안전한 도시와 안전한 주거환경 디자인의 필요성을 말하며 범죄 가능성이 높은 도시와 건축물의 범죄예방설계 및 정책개발에 따른 삶의 기본권 확보 필요성을 설명

하이디어 솔루션즈 이승엽 대표이사는 텔레케어(Telecare) 기반의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를 소개하며 “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이며, 고령화 증대에 따라 하나의 신규사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

2012년 발족한 산업창의융합포럼은 글로벌 융합시대를 선도하고, 산업 전반의 융합문화 확산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소통-창출’하는 민간 주도의 자발적 융합의 장이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융합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건강, 편리분야의 분과를 운영 중이며 각 분과에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주제를 각각 선정해 세미나를 개최

창의·혁신적 사업화 모델을 창출하고, 발굴된 모델에 관해서 걸림돌 규제(법‧제도, 표준‧규격, 업종별 관행 등) 개선, R&D 과제, 사업화 등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을 통해 산업성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

산업창의융합포럼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신산업 육성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미래 유망 산업 발굴 및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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