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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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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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찾기 7080' 문화의 보고, 실력파 라이브가수 전속출연"

 
   
  ^^^▲ 봄꽃이 만개한 여행스케치 전경
ⓒ 경기뉴스타운^^^
 
 

경기 의정부에서 양주 방면, 차로 약 10여분 거리인 송추계곡 입구. 여기서 다시 장흥유원지 방향 나트막한 고개마루(고비골) 정상에 이 지역에선 꽤 알려진 라이브카페 ‘여행스케치’(대표 조규항)가 자리잡고 있다.

(장흥사랑 http://www.pink.co.kr) 031-877-9240 / 017-347-3767 

 
   
  ^^^▲ 라이브카페 여행스케치의 야경
ⓒ 경기뉴스타운^^^
 
 

이름에서 느끼는 상큼함과도 같이 이곳은 서울을 비롯, 경기북부에서는 이미 정상급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노래방(라이브 카페)으로 유명한 곳이다. 

 
   
  ^^^▲ 노천카페에서 바라다 본 앞산의 운무
ⓒ 경기뉴스타운^^^
 
 

매년 이맘때면 아름드리 개나리, 진달래가 만개,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가족이나 연인들은 부담없이 드라이브하면서 여유롭게 주말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

 
   
  ^^^▲ 여행스케치 조규항 사장
ⓒ 경기뉴스타운^^^
 
 

‘여행스케치’ 조규항 사장은 “이 부근이 유원지이다 보니 가족이나 연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여행스케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편안한 노래를 들으며 가족, 친구, 출연가수들과 정을 나눌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이라고 말한다.

언뜻 보기에도 선한 인상의 조 사장의 전직은 지방공무원. 수원시청에서 사회복지 업무 등 약 20년간 젊은 청춘을 공무원으로 보낸 그가 제2의 인생을 펼치겠노라며 내 던진 카드가 지금의 '여행스케치'이다.

 
   
  ^^^ⓒ 경기뉴스타운^^^  
 

모닥불속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인들의 사랑은 절로 깊어만 간다.

최근 TV, 라디오 등에서 소위 7080’ 문화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이는 인간 본질적인 회귀 본능 아니면, 추억찾기의 연속이 아닐지....

얼마전 세상을 등진 문화비평가 이성욱은 "70, 80년대 한국 대중가요야말로 가장 풍성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를 담은 노래의 보고"라고 평한 바 있다.  

 
   
  ^^^ⓒ 경기뉴스타운^^^  
 

라이브카페는 가요계의 충전소와 같은 곳이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실력파 신인가수를 가요계에 공급해주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왕년의 톱스타들이 다시 무대에 서서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라이브 카페는 단순한 카페가 아닌 가요계를 떠받치는 진정한 언더그라운드로 정착됐음은 물론, 문화공간으로 일상화 된지 오래이다.
 

 
   
  ^^^▲ 무대에서 열창하는 가수 "예진"
ⓒ 경기뉴스타운^^^
 
 

[인터뷰]

실력파 <언더그라운드 가수> "예진"

자그마한 체구에 어디서 저런 파워풀한 목소리가 나올까 고개를 젓게 한다.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게 한다.

음악매니아인 여행스케치 조 사장이 그녀의 가창력에 반해 특별히 픽업했다는 실력파 언더그라운드 라이브가수가 바로 그녀 '예진'이다. 

 
   
  ^^^ⓒ 경기뉴스타운^^^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철원에서 자란 그녀가 처음 음악을 접한건 유년 시절로 되돌아간다. 어렸을 적 부터 타고난 노래솜씨로 가족들은 물론, 주위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컸던 예진은 학창시절을 거쳐 다니는 직장마다 전속가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지역의 크고 작은 가요제는 물론 주부가요 열창, 전국노래자랑 등 각종 가요제에 출연, 이같은 대형무대에서의 경험으로 그녀의 노래는 남다른 깊이를 느끼게 한다.  

 
   
  ^^^ⓒ 경기뉴스타운^^^  
 

자신의 흠이라면 노래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 노래속 주인공으로 변신, 눈물 흘릴때도 많단다.

이 카페 주인장은 "예진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곡 해석력에 있어 트로트, 발라드, 팝을 두루 망라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현재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맘껏 부르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하는 예진, 그런 그녀에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나만의 음반을 갖고 싶은 것. 

 
   
  ^^^ⓒ 경기뉴스타운^^^  
 

조만간 중앙무대로 진출하고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은 앨범을 계획하고 있단다.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열고자 새롭게 비상하려는 단계로, 한편으로 주위의 기대가 상당해 부담스럽다며 수줍어 하는 그녀.

올 한해, 그녀의 소망처럼 예진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한걸음 더 바짝 다가 가기를 기원해 본다. 신인가수 예진이 아닌 팬들과 늘 함께하는 친근한 가수 예진으로,,, (dsms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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