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자동차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미국 EPA 및 CARB Teir-4 동시 인증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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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 자동차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미국 EPA 및 CARB Teir-4 동시 인증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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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는 자체 연구개발한 “배기가스 후처리 촉매 (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를 장착한 농기계용 엔진이 최근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Tier-4 인증 획득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CARB는 미국 연방 정부 산하 환경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과는 별도로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 독자적으로 배기 가스 배출물을 규제하는 것으로 CARB 인증 획득은 EPA 인증 획득 보다 훨씬 더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금번 인증을 획득한 이엔드디의 배기가스 후처리 촉매(DPF, Diesel Particulate Filter)는 국제종합기계에서 제작하는 트랙터등의 농기계에 장착되어 미주 지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실수요자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현재는 국제종합기계를 통하여 미국현지법인 브랜슨社(Branson) 및 미국 트랙터 제조 회사인 맥코믹社(McCormick International)와 OEM 공급 계약 체결하여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하여 향후에 국내 판매는 물론 유럽지역까지 확대하고자 한다.

이엔드디는 자동차, 발전기, 선박용 등의 촉매 및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전구체 소재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써 R&D를 바탕으로 그 결과가 EPA 및 CARB Tier-4 인증 등을 통해 제품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도권에만 경유차용 매연가스 저감장치를 4만대 이상 보급하여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기여 하였으며, 중국 현지법인에서는 (엔진제조사 ChaoChai디젤과의 공동개발을 하여) 닛산 픽업트럭에 적용되는 엔진을 비롯하여 20여개 회사의 엔진의 배기가스 후처리 촉매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엔드디 김민용 대표는 “현재 이엔드디의 자동차 후처리 촉매는 중국의 신규 OEM 시장진출, 미국의 EPA 및 CAPB 인증획득 등 해외 자동차 촉매 OEM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현재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촉매 OEM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 시장 진입을 낙관하고 있다.

또한,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전구체 소재는 4년여의 연구개발 기간과 2년여의 양산설비 구축에 성공하였다. 업계는 미국 테슬라의 성공적인 전기차 시장 진입의 영향으로 관련 이차전지 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엔드디는 고객사로부터 xEV용 양극활물질 전구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 요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 최대 생산량 확충을 위한 검토를 하고 있다.

이엔드디 김민용 대표는 “기존 매연저감장치 보급과 관련한 매출 이외에도 신규분야에 대한 매출이 반영되는 2015년부터는 본격적인 회사 성장을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소재원천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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