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직판시장 상인연합회 김백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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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직판시장 상인연합회 김백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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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관계자 500여명 축복 속...제 8대 임기 팡파르

^^^▲ 신임 김백수 가락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향후 운영 포부를 발표하고 있다.
ⓒ 고재만^^^

386세대 젊은 일꾼 김백수씨가 국내 최대 유통시장인 서울 송파 가락동시장 상인연합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본보 3월 18일자 보도).

오늘 오전 10시 30분 가락시장 내 노천에서 치러진 취임식에는 열린우리당 이근식 국회의원과 박용모 송파구 행정위원장, 그리고 서울시 시설관리공사 노갑석 이사 등 정,관계 인사와 약 500여명의 조합원 등이 참석, 축하했다.

오늘날 가락시장은 1985년 6월 19일 서울 용산시장에서 가락시장으로 입주해 1988년 5월 17일 직판 시장으로 이전했고 그간 많은 업적과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지금은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대 농산물 유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해 있다.

오늘 취임한 김백수 회장은 초대 최병길 회장과 2,3대 안희준 회장, 그리고 4대 최인석 회장, 5대 하재규 회장, 6대 김판길 회장, 7대 김용세 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이다.

또한 가락 직판시장은 지난 2000년 5월 25일 납세조합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왔으며 그동안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어 왔고 성숙돼 이제는 전국에서 최대의 유통망을 갖춘 시장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김백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가락동 시장이 있기까지 고생해 주신 역대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한다"며 소감을 밝히면서 여러분들이 젊은 회장을 뽑아 준 것은 우리 시장의 미래가 그만큼 젊다는 뜻이 아니겠느냐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그렇습니다“라는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김 회장은 오동닭 부주의 화재로 인한 고통을 겪고 계시는 회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면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치 않도록 재난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획기적으로 대책을 개선해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취임식이 끝난 직후 국회의원인 열린우리당 이근식의원과 김백수회장 등이 축하의 떡을 자르고 있다.
ⓒ 고재만^^^

김 회장은 오늘 정식으로 회장에 취임한다고 해서 지난 선거때 여러 조합원들과 한 공약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오늘 다시금 선거때 공약을 말씀드린다며 공약을 다시금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공약 사항을 보면

▲3년의 임기 중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 개선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서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소각장 등 처리시설의 개선과 주차 공간의 확보 등 조합원들과 고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

▲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 또는 광고를 효과적으로 시행하여 많은 고객들이 우리 가락 직판시장을 찿도록 노력하겠다.

▲ 임대료와 주차료 그리고 쓰레기 처리비 등이 하향 조정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관철시키겠다.

▲ 웰빙을 위한 생활 터전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시 되새기면서 우리 가락시장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 테니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지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또한 김 회장은 "회장은 명예직이 아니고 봉사하는 머슴이라고 말하면서 회장은 개인의 일보다는 전체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과 노력으로 봉사함으로써 조합원 여러분들의 고충을 덜어드리는 대변자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386세대라는 젊은 조합원들과 기성세대간에 친교와 정보교류를 위하여 노력하라는 조합원들의 주문으로 받아들여 이 젊음을 불태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또 한번 지지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7대 회장을 지낸 김용세 회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김용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가락시장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함윈들은 386세대의 김백수 회장이 변모하는 시대의 흐름과 기성세대와의 조율을 얼만큼 조율하고 정보망을 통해 홍보할런지 변모하는 가락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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