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참연은 발표 직전, 중앙당 선관위로부터 "다른 당내 모임과 마찬가지로 공식후보를 발표하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단, 선거운동 기간 중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조항이 있고, 국참연의 회원 인터넷 투표도 여론조사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순위와 득표수 득표율을 공개할 때는 불법이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국참연은 중앙당 선관위의 의견을 존중하여 인터넷 투표 결과 국참연 공식후보를 순위와 관계없이 가나다순으로 발표했다. 바로 송영길. 염동연, 한명숙 후보다.
이 같은 결정이 우리당 당의장 선거에 어떤 변수를 보일지는 미지수다. 다만 투표에 참여할 대의원수는 13,000여명이고 그중 약 13%에 해당하는 1.800여명이 국참연 소속 대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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