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11번째 정례브리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춘희 세종시장, 11번째 정례브리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100대과제 시정목표②)' 추진계획 발표

▲ 11번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춘희 시장 ⓒ뉴스타운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기자실에서 민선 6기(세종시 2기) 열 한번째 정례 브리핑을 열고 100대과제 시정목표 중 하나인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과 관련, 6개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이 밝힌 추진계획은 첫째, '2018년까지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과 관련하여 세종시가 각종 사고, 폭력, 자살, 재난재해 등으로 발생하는 사망ㆍ손상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지역안전증진에 책임있는 각계 각층의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연령대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위험 연령․환경에 대한 안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시민과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안전도시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0월까지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과학적인 안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으로, 앞으로 안전프로그램 운영과 안전도시 실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세종시형 안전도시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즉시퇴출제」도입 등 도시건축 심의ㆍ감독기준 강화'와 관련하여 세종시 관내 건설현장에서 모아건설 사태와 같은 부실시공이 재발되지 않도록「즉시퇴출제」도입 등으로 부실 시공업체를 추방함과 동시에 건축 심의ㆍ감독기준을 강화하여 세종시의 안전도시 구현 및 성공적인 건설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건축과 토목 등 전문분야 공무원 18명을 주축으로 하는「부실시공 점검반」을 지난 8월 7일 편성하여 매월 관내 대형 건설현장과 난개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적발되는 부실 시공업체에는 최고치 벌칙을 적용하여 건설현장 재진입을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방건축위원회에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를 추가 설치 운영하고, 행복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예정지역에 준공되는 6개 공동주택단지 5,800호의 사전점검과 준공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셋째, '대중교통 안전대책 강화'와 관련하여 안전한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영업용 자동차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및 종사자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협의체' 등을 구성하여 대중버스 이용편의, 운수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고, 안전수송 관리실태, 수송시설 및 장비 정비, 종사원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넷째, '조치원 도시재생사업 시 재해예방 설계 도입'과 관련하여 조치원읍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조치원 전체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노후 관거 교체 및 정비, 빗물 저류시설 확충, 투수층 확보, 녹지 공간 확대 등 침수피해 저감설계를 적용토록 하고, 또한 재해 취약성 분석, 풍수해저감 종합대책, 기후변화 적응대책, 물재이용 관리계획 등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다섯째, '재해 위험지구 정비'와 관련하여 곡교천 등 4개 자연재해위험지구의 재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총 467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곡교천은 총 2.64km 중 2014년까지 1.1km를 정비하고, 나머지 1.54km는 2015년 국토교통부 「지방하천정비사업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정비하고, 백천 지구는 2015년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중으로 임기 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산수지구는 2015년 실시설계 후 재해위험지구사업 관련 국비를 확보하여 2016년부터 추진하고, 조천2지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립하는 하천정비기본계획(2015년말 완료예정)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설치'는 이미 완료된 과제로서,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9월 1일 소방본부 조치원청사 내 119상황실에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