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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시화호 남측 간석지 1,720만평을 개발하기위한 ‘화성 신도시 건설단’을 화성시 남양동에 개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
이와 관련 지난 27일 개소식에는 박봉현 화성시장 권한대행, 수자원공사 김영규 기술본부장, 황창하 화성신도시 건설단장, 윤영배 화성연안환경문화연대대표를 비롯한 시민단체, 시의원, 수공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건설단 개소를 축하했다.
지난 2월 3일 시화 남측간석지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 한국수자원공사는 내년 1월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개발계획 승인 후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 화성시,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이르면 올 2007년 공사에 착공, 2013년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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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서 박봉현 화성시장 권한대행은 "1,720만평의 시화 남측간석지가 지난 ‘98년도에 반월특수지역으로 확대 고시된 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NGO와 함께한다‘는 모토로 개발자체에 공감대를 만들어 낸 것은 공공개발사업의 큰 귀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토지이용의 세부적 측면에서 이견이 남아 있어 갈 길이 멀고 험난하지만 개발자체에 동의를 이끌어 냈듯이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대행은 이와 함께 "시화호 남측간석지가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있도록 명칭변경에서부터 개발계획 수립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하고 "2천만 수도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으면서 세계적인 레저․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화성 신도시의 미래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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