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선상의 아리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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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선상의 아리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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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제문화제 신규프로그램...공산성과 금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 기대

▲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사이를 흐르는 금강에서 '선상의 아리랑'이 펼쳐진다 ⓒ뉴스타운
공주시가 제60회 백제문화제 기념, 신규 프로그램인 '선상의 아리랑'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선상의 아리랑'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9월 26ㆍ27ㆍ28일, 10월 4일 공산성과 금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유형의 문화유산과 무형의 문화유산이 조화되는 선상 공연으로 펼쳐진다는 것.

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남은혜 명창과 제자들이 선상에서 국내 각지의 아리랑을 선보인다.

사공이 노를 젓는 황포돛배 위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 이번 공연에서 남은혜 명창은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등 팔도의 아리랑들을 열창할 예정이며 피날레로 공주아리랑을 불러 제60회 백제문화제를 더욱 빛낼 계획이다.

특히, 공주 출신의 공연연출가이며 현재 중앙무대에서 전통 문화콘텐츠 기획자로 활약하고 있는 이창근 감독이 이번 공연의 기획 자문을 맡아 한층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감독은 "공산성과 금강의 야경(夜景)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아리랑 선율을 통해 공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관행 축제담당은 "공주의 역사ㆍ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에 제60회 백제문화제의 의미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백제주제관, 어린이창극 '무령', 300여척의 황포돛배 연출 등을 통해 해상왕국 대백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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